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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여행. 제주도 고구마카페

by NOKOK 2018. 8. 12.




★ 제주도 고구마카페



곽지과물해변 근처에 있는 카페. 

나는 도로가로 걷다가 들어가서 독특한 분위기의 덩굴과 공장을 볼 수 있었음. 

원래는 고구마 공장이었을까. 그 땐 카페와 공방으로 쓰고있었음!

사실 지금까지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1년전이라) 만약에 있다면 들어가서 커피한잔하면서 여유를 느껴봐도 좋을 듯 하다.


나는 정말 3시간 동안 걷느라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쉬러 들어갔다. 







앞문이 아니라 도로변으로 들어가면 고구마카페 표지판과 덩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는 쓰지 않는 공장 그리고 컨테이너에 그래피티가 그려져있다.





여기가 카페 입구인데 뒤쪽인가 옆쪽인가 공간은 공방이었다. 나는 입구를 잘못찾아서 공방쪽으로 들어갔는데 약간 뻘쭘했더라는.

정말 폐공장 같은 분위기가 나고 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저어어엉말 평범한 카페이다. 한쪽 벽면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있는걸로 봐선 사람들이 많이 오는듯.

청귤에이드를 시켜서 밖으로 나가보았다.







카페 앞엔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앉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에 바다를 보면 쉬어가지 않을 수 없다.

양쪽엔 들꽃이 피어있고 앞에는 푸른 바다. 그리고 가운데 나무길까지. 내가 찍은 사진 중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사실 이 사진 때문에 이 카페를 추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이 앞 산책길을 지나가다 카페를 발견하면 공장같은 외관에 놀라지말고 쉬어가도 좋을 듯 하다.












**모든 사진은 CANON EOS M5 + EF-S 22mm로 직접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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