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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 달동 카페] 프랭크 커핀바 (FRANK COFFIN BAR)

by NOKOK 2023. 1. 29.

 

프랭크 커핀바(FRANK COFFIN BAR)


울산 남구 번영로 166번길 17
영업시간 11:00~22:00(라스트 오더 21:30)

 


명절에 친구와 밥을 먹고 근처에 커피를 먹으러 가려고 찾아봤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다. 찾아보니 울산에만 있는 카페는 아니고 다른 지역에도 있는 것 같다. 크로플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연휴라 그런지 주변에 카페가 많이 문을 닫았고 또 유명하기도 한 탓인지 우리가 갔을 때는 만석이었다. 웨이팅을 하려고 이름을 적고 앉아 있는데 창가의 바 테이블이 자리가 나서 운 좋게 바로 앉았다. 우리가 앉고 나서 웨이팅이 두세 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울산에서 카페 웨이팅은 처음인 것 같다.

메뉴판. 주문을 먼저 하면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약간 갬성 카페로 꾸며놨다.

 

주문서를 꽂아뒀다. 해가 들어서 감성이 넘치길래 찍어봤다. 귀엽잖아?

 

딸기 크로플 비주얼 합격.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사실 기대 별로 안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다. 너무 막 달지도 그렇다고 안 달지도 않고 상큼한 딸기랑 크림이랑 아이스크림이랑 다 잘 어울렸다. 사람만 많은 거 아니면 다시 가서 다른 크로플도 먹고 싶다.

크로플을 자르는 친구 손이 예쁘다.



카페 전체적으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테이블이 만석이라 어디를 찍어도 사람들이 나왔다. 사람이 많은건 조금 아쉽긴 하고 골목에 있어서 창문 열면 바로 도로라 그런 부분은 많이 아쉬운 것 같다.
날씨 좋을 때 창문 열고 바 테이블에서 커피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앞에 원룸과 도로에 주차한 차들이 너무 많다. 뷰는 딱히 없고 어쨌든 크로플은 맛집 맞다. 커피도 괜찮았던 것 같음.
다만 화장실은 야외에 있어서 추웠다.
크로플 먹으러 갈 만 한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