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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은행나무길2

[경주여행] 경주 가을여행 (첨성대, 석빙고, 고색창연 떡갈비) 첨성대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이번 여행의 목표는 통일전 은행나무길을 보는 것이었는데 다 져버려서 아쉬운 김에 첨성대와 석빙고를 들러보았다. 날씨도 좋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연을 날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태극기가 그려진 연이 나무 위에 예쁘게 걸려있었다. 연날리기의 묘미는 연 잃어버리기 연 끊기, 연 나무에 걸기. 첨성대 앞에서는 화랑의 옷을 입어보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떤 아기가 예쁘게 옷을 입고 있었다. 카메라를 드니 어머님이 포즈 취해봐! 카메라 봐! 해서 예쁘게 담아주었는데 전해 줄 방도가 없다. 사실 첨성대에 갔는데 첨성대 사진만 없다. 여기는 첨성대 옆 경주의 새로운 명물이 된 핑크뮬리인데 사람들이 참 너무하더라. 한창때가 아니라서 핑크색도 아닌데 인증사진 찍겠다며 사람들이.. 2018. 9. 11.
[경주여행] 경주 가을 단풍 여행(성동시장 우엉김밥, 통일전) 성동시장 경북 경주시 동문로24번길 12 11월 11일에 포항 여행을 하려다 단풍 찍으러 가자는 말에 경주 통일전을 가기로 했다. 시기적으로는 약간 늦은 감이 있었지만 노란 은행나무가 남아있길 바라면서 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울산에서 경주까지 기차를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데 비용은 3천 원대이다. 정말 가까운 경주. 경주역에서 일행을 기다린 후 간단하게 점심으로 김밥을 먹기로 하고 성동시장에 유명하다는 우엉김밥을 사러 갔다. 시장 들어가면 여기저기 우엉김밥을 판다. 우엉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김밥에 들어간 우엉은 좋아한다. 게다가 성동시장 김밥은 달달하고 짭조름한 우엉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다. 야시장이라 김밥 말고도 더 많이 파는데 김밥을 가볍게 먹고 점심을 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배만 채울 정.. 201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