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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내일/어제오늘내일

2023

by NOKOK 2023. 1. 1.

 

 

 

벌써 또 한 살.

새해 첫 곡으로는 박진영의 허니를 들었다.

MBC 연기대상을 보다가 밖에 대공원에서 폭죽이 터져서 구경하고 다시 티비를 봤는데

서현진이 춤을 추길래 역시 아이돌출신...하고 보다보니 박진영의 허니가 첫 곡이 됐다.

이미 들은 귀를 멈출 수 없지만.

 

2022년은 슬펐다. 

연말에는 열흘을 넘게 감기로 고생했다.

발목도 제작년 말에 다쳐서 거의 9개월동안 고생했다. 겨울 내내 발목 가동성이 안나와서 걷는게 어려웠고 여름쯤 나았다.

삼재인가 생각했던 날들도 많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 덕에 행복했던 일도 있었을테니 많은 큰 일 없이 잘 지나갔다고 생각해본다.

2023년엔 더 즐거워져야지.

 

새해에는 블로그에 사진을 좀 더 많이 올리기로 해본다.

의외로 사진을 셀렉하는게 어렵다.  드라이브에 사진이 많아서 내 사진 다 예쁘게 간직하고 싶다.

자기 만족으로 시작한 사진찍기라 뿌듯하기도 하고 보면 행복하기도 하고.

꼭 전문적인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도 너무 좋아서 요새는 그냥 맘에들게 찍는데 의의를 두는 것 같다. 

 

새해에도 사소한 행복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길.

새해일기 끝.

 

작년에 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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